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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일상/05. 국내식당23

소피텔 타노시미 사케 클래스(24년 11월) 오늘도 잠실 소피텔 타노시미 사케클래스를 찾았다.평일 낮에 음주를 즐기다...라는 배덕감이 술 맛을 더 돋군다.    지난 방문이 벌서 2달 전이라니...참 시간이 빨리 간다.벌서 가을 분위기가 물씬하다.   늘 맞이해주는 츠루우메 유즈.유자 사케로 신맛이 식전 식욕을 돋군는다.평소엔 얼음에 레모네이드 처럼 대접해준다.하지만 을씨년스러운 날씨에 맞춰 아쯔캉으로 뎁혀주셨다.개인적으로는 시원한게 호..      맨 오른 쪽 고구마 소츄를 빼고 모두 사케다.기대된다.      첫 번째 사케 : 시치혼야리 아와이부키 스파클링 사케 첫 사케는 시치혼야리 아와이부키 스파클링 사케알코올 도수는 7도, 막걸리향과 단 맛이 특징이다.긴조향이 단 맛이라고 한다.   와인잔 같은 곳에 담으니 더 이쁘다기포가 곡선을 따라 아.. 2024. 12. 20.
광화문 스시우미 디너 친구의 취업소식에 다 같이 모여 저녁을 즐기며 축하하기로 하였다.  오랜만에 들린 안국. 언제와도 특유의 정취가 주는 매력이 있다.오늘의 약속장소는 광화문 ~ 안국 사이에 있는 스시우미다.조계종도 들렸다.불상의 인자한 미소와 천년은 산 것처럼 보이는 보호수가 너무 아름답다.평일 저녁이라 회사원들 퇴근에 바쁘다.올 때마다 참 광화문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오늘의 방문 장소인 광화문 스시우미지하1층에 위치해 찾기 쉽지 않았다.안내판. 우리 일행은 캐치 테이블을 통해 예약했다.가격은 저녁 10만원.('24년 작성시점 기준)내부는 바 자리가 2 개 이상 있다.우리 일행은 바 자리에 앉았다.에비수 생맥주 머신이 눈에 띈다.차려진 얼음잔이번에 챙겨온 콜키지 주류.맨 오른쪽은 내가 챙겨온 초카이산 준마이 다이.. 2024. 11. 28.
사케 클래스 ‘타노시미’ 소피텔 일식당 미오 잠실역에는 시그니엘과 더불어 5성급 호텔인 소피텔. 소피텔 호텔의 일식당 '미오'는 일식 애호가, 투숙객을 위해 여러 행사를 운영한다 그 중 하나인 사케 클래스인 '타노시미'가 열려 방문해보았다. 타노시미는 일본어로 '즐겁다'를 의미하는 명사로 음식(일식)과 술(사케)를 머리로 배우는게 아닌 입으로 즐기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클래스라 부담이 없다 김현욱 소믈리에님의 설명과 함께 일식 쉐프님께서 알기 쉽게 사케와 음식을 설명해주시고, 사케와 음식의 앙상블을 느끼는 것에 포커스를 두어 일반인에게 어려운 사케를 즐길수 있었다. 웰컴드링크웰컴드링크로 제공되는 유주. 유자향이 나는 사케다. 식전 식감을 돋군다. 미오의 자리 세팅. 옆에 볼펜과 설명지는 소믈리에님의 사케 설명을 적을 수 있다. 취하기 전에 메모하고,.. 2024. 7. 19.
치킨버거로드 Ep.1 스팅키 베이컨 트럭(수원 스타필드) 프롤로그 최애 햄버거 종류를 내게 묻는다면 주저하지 않고 치킨버거를 꼽을 것이다. 부푼 크기의 번 사이에 바삭한 치킨 패티와 그 안에 육즙을 머금은 통통한 속살, 야채라고 있는 투박하게 피클 두 개 혹은 코울슬로가 전부. 건강식과 정반대 대척점에 서있는 이 녀석이 나의 최애 햄버거로 꼽을 수 있다. 미국에서는 이런 채소하나 없는 치킨버거를 치킨 샌드위치라고 부른단다. 감자도 채소로 분류하는 미국이 기가찬다. 하지만 그 무엇이 중요할까 뭐 맛만 있으면 되지. 집 → 회사 → 집 반복의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중 나는 치킨버거를 향한 여정을 기록하면 어떨까 생각했다. 이 생각으로 한 달에 적어도 한 개씩은 치킨버거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Ep 1. 스팅키 베이컨 트럭 그렇게 첫 시식할 치킨버거는 ‘스팅키 베.. 2024.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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